우뢰소리 울리는 곳

Братство и Мир и Марксизм

광산마을 시내가에서

작사:전동우
작곡:안정호

夕陽が射している鉱山の村の川端に
柳の枝も分け入って娘は立っているよ
待てども待てども男は来ることはない
愁心漂う娘はついに踵を返した
ああ、踵を返した

저녁노을 비껴오는 광산마을 시내가에
버들가지 꺾어들고 처녀는 서있네
기다려도 기다려도 총각은 오지 않아
수심 어린 처녀 그만 발길을 돌리였네
아 발길을 돌리였네

後を送れて来た鉱夫の男が娘に言った言葉
あと一発破だけとやったから約束を守れなかったんだ
だけれど喜んでくれ、僕の採鉱場が
今日の夕ごろには年間計画を突破したんだ
ああ、年間計画を突破したんだ

뒤늦게 온 광부총각 처녀한테 하는 말
한발파만 더 하느라 내가 약속 어겼소
그렇지만 기뻐해주 우리네 막장이
오늘저녁 선참으로 년간계획 돌파했소
아 년간계획 돌파했소

娘の顔には笑顔の花が咲いたよ
娘は気に入って青年に話した
それで遅れたのなら それで遅れたのなら
朝まで待っても私は 私は良いわ
ああ、私は 私は良いわ

그 처녀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여났네
그 처녀는 눈을 들어 총각에게 속삭였네
그때문에 늦었다면 그때문에 늦었다면
아침까지 가다려도 나는 나는 좋아요
아 나는 나는 좋아요

宵の明星がきらめく鉱山の村の川端に
女と男は並んで睦まじく歩いて行った
喜びと幸福に胸は高鳴り
永く話して手を繋いで歩いて行った
ああ、手を繋いで歩いて行った

저녁별이 반짝이는 광산마을 시내가에
처녀총각 나란히 다정하게 걸어갔네
기쁨과 행복으로 가슴은 설레여
오래오래 속삭이며 손잡고 걸어갔네
아 손잡고 걸어갔네